






동네의 인기척은 점점 사라지고, 나무의 잎은 다 떨어지고, 자신을 비춰줄 빛마저도 흩어지는 저녁이지만 이 나무는 살아 있습니다. 자신을 카메라 플래시로 비춰 주는 관광객이 있고, 봄에 틔울 눈도 있고, 행려자들을 끌어모을 번듯한 자신만의 정원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에둘러 말했지만 요는 잊히지 않았기에 살아 있는 것입니다. 겨울 나무가 뭐 볼 것이 있냐고 물을 수도 있지만 겨울 속에서 나무가 살아 있음을 발견하는 묘미가 있습니다. 원주시 일산동 강원감영 소재.
'보호수'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개운동 무항골 은행나무 (0) | 2022.03.17 |
|---|---|
| 춘천향교 은행나무 (0) | 2022.03.10 |
| 교항리 대동마을 느티나무 (0) | 2022.02.03 |
| 무실동 행가리 은행나무 (0) | 2021.12.30 |
| 무실동 은행정마을 은행나무 (0) | 2021.1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