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마을이 처음 들어설 때 고려대가 지금처럼 쓰일 단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마치 나무 주변을 콘크리트로 뒤덮어 놓더라도 무슨 일이 있을 거라고 생각지도 못한 사람들의 실수처럼 말입니다. 날이 흐림에도 불구하고 선명한 초록을 뽐내고 있는 젊은 나무이지만 오히려 뒤에 짙게 깔린 구름이 나무의 명이 머지않았나 싶은 생각을 들게 합니다. 너무 재수가 없었나요? 젊은 나무니까 천년은 더 살 것입니다. 원주시 호저면 무장리 고려대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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