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떤 사람은 그 나무의 형체만 보고도 나무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들린다고 합니다. 저는 아직 수양이 부족한 탓인지 나무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고 주위의 풍경을 따라 감성에 젖어 나무의 목소리를 상상하는 데에 그치고 있습니다. 황혼을 바라보고 있는 신월운정의 느티나무는 마치 자신도 황혼에 접어든 것처럼 잎을 갈수록 줄이고 몸도 굽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혹시 사진만으로도 이 나무가 어떤 말을 하는지 들리는 사람이 있을까요? 원주시 반곡동 신월운정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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