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저면 무장리에는 간무곡, 고려대, 장포, 살미의 네 개의 마을이 있는데, 살미를 제하고는 모두 마을마다 자랑스러운 나무들이 있습니다.
그중 장포에는 이젠 그 자취를 감춰 찾기 힘든 마을숲이 시무나무를 위주로 복원된 형태로 남아 있습니다.
본래 있던 나무는 돌로 터돋움을 해서 위엄을 더하고, 다른 나무들은 이식한 모양입니다


종중에서 무상으로 전통 유지를 위해 사용하게 하는 땅이라니 참 값진 곳입니다.
마을숲 북쪽에 있는 소매점 주인께서는, 본디 이 땅을 비롯해 강변을 따라서 수 배에 달하는 규모로 시무나무가 있었으나,
섬강 둑을 세 차례에 걸쳐 높이면서 대부분의 나무들이 사라졌다며 소회를 푸셨습니다.



남아 있는 옛 것의 흔적도 없애는 마당에 사라진 옛 것의 모습을 복원해 준 경주이씨 영장공 종중에게 감사할 뿐입니다.
남원 운봉 행정리 서어나무 숲에 버금가는 명품 숲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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