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한창 청년인 나무인데 수형을 많이 잃었습니다. 태풍에 끊겼거나 영농에 방해되어서 잘랐을 가능성이 가장 큰데... 오래된 나무들 이런 시련을 피해야지 크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제 혼자 튼튼하다고 되는 것뿐만 아니라 주변 땅 주인이 누구인지도 매우 중요합니다. 자태를 이미 많이 잃어서 농사 짓는 도중 잠깐의 그늘목으로나마 그 명맥을 이어갈 수 있을 듯합니다. - 나 무 정 보 - 단강리 세포마을 느티나무 수종: 느티나무 수령: 260년 수고: 13m 나무둘레: 260cm 지정번호: 강원-원주-51 지정일자: 1982. 11. 13. 소재지: 원주시 부론면 단강리 633-10 관리자: 원주시장(마을공동)